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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들은 어떤 성형 수술을 가장 많이 했을까?[데일리 서프라이즈]

공통 2008.01.30

 
[데일리서프라이즈 이도원 기자] 21일 밤11시 SBS ‘대결 8대1’에서는 재미있는 퀴즈가 나왔다. 성형외과 의사 50인에게 물어본 결과 ‘성형외과의사들이 부인에게 가장 많이 해 준 수술’은 ‘보톡스’, 그 다음으로는 ‘필러’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뭘까? 보톡스와 필러는 모두 ‘주름제거’의 효과를 주는 시술이다. 다른 성형을 모두 할 수 있는 입장에서 보톡스가 압도적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주름의 제거는 그 어떤 성형보다도 여성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시술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런데 보톡스나 필러는 단순히 주름을 펴주는 효과가 탁월하기는 하다. 하지만 피부동안을 꿈꾸는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병원을 찾는 연령대가 40대 이상에서 20대에서 30대로 그 폭이 넓어졌다고 한다. ‘동안’열풍에 힘입어 점차 ‘더 어린’, ‘조금 더 팽팽한’ 얼굴을 원하게 되면서 얼굴의 자연스러운 주름도 용납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모두 만족을 줄 수 있을 만한 시술은 뭐가 있을까? ‘대결 8대 1’에서 직접 설문에 의하고 조언을 한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20, 30대의 로망 ‘최강희처럼 되고 싶어’

최근 영화 ‘내 사랑’으로 컴백한 최강희. 남몰래 골수기증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천사’로 불리기도 한 그녀의 진짜 별명은 ‘막강동안’이다. 30대를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그녀. 비결은 바로 잡티하나 없는 맑은 피부이다. 이렇듯, 2,30대 연령에서는 주름에 대한 고민보다는 티 없는 맑은 얼굴, 여드름 흉터가 없는 얼굴, 점이 없는 얼굴을 선호하고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40대 이상 여성들의 로망 ‘이미숙처럼 되고 싶어’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에 출연한 배우 이미숙. 이미 오래 전부터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그녀지만 그녀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는 나이가 가늠이 되지 않는다. 팽팽하고 잡티 없는 피부 때문인데. TV를 본 40대 여성들은 모두 ‘젊음의 비결을 알고 싶다’, ‘나이에 비해 너무 젊어 보인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4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으로는 40대에 가장 많이 생기는 갈색 점인 ‘기미’와 자글자글한 ‘주름’으로 나타났다. 30대까지는 피부미인을 자청했어도 40대라는 연령대에는 약해진 피부 탄력 때문에 주름도 많이 생기고 색소침착도 잘 생겨 기미가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 모든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

20대에서 40대, 그 이상에 이르는 연령대의 모든 고민을 한꺼번에 날려줄 수 있는 치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이 원장은 “잡티 제거를 위해 기존에 많이 하던 치료는 프락셀, IPL 등이 있었는데, 잡티제거와 탄력회복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치료로 ‘루메니스 원’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루메니스 원은 기존 IPL시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써 한 번의 시술로 80%의 잡티제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을 받은 당일은 딱지가 생기지만 일주일 내로 떨어지고 다음날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도 한다.


이 원장은 “시술 후에 보다 효과를 잘 나타내기 위해선 재생치료가 필요하고, 시술부위에 비타민을 제공해 줄 수 있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얼굴 톤이 전체적으로 환해지는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하얗고 눈부신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때문에 딱지가 떨어진 뒤, 즉 시술 후 약 일주일 뒤부터는 간단한 BB크림만을 바르고도 얼굴에서 빛이 나는 ‘물광 메이크업’ 효과를 나타내 많은 환자들이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 www.bls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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