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미니패션의 인기와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의상은 날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이처럼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 유행하면서 20~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체형보정용 속옷도 덩달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들의 최대고민인 군살을 가려주는 것에 보정속옷을 착용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40~50대의 중년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보정속옷이 이제는 젊은 미혼여성들에게도 생활화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체부터 엉덩이까지의 살을 모두 가려주는 올인원, 뱃살과 군살을 보정해주는 니퍼, 배꼽을 자극하여 뱃살을 줄여주는 뱃살팬티 등이 젊은 층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보정속옷은 요즘 유행하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의 의상처럼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어 몸매를 드러나게 하는 옷을 입을 때 효과적이다. 튀어나오는 살이 없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옷의 맵시가 한층 살아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 좋은 보정속옷이라고 해도 한 가지 단점은 가지고 있다. 정작 옷이 더 얇고 짧아지는 여름철에는 소용이 없는 것이다.
◇ 군살걱정, HPL로 벗어나자!
한여름에는 얇은 면으로 만들어진 속옷만 착용해도 땀이 고이고 답답하다. 때문에 이런 계절에 온몸을 꽉 조이는 보정속옷을 입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땀이 고여서 온몸에 땀띠가 날 것이 뻔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여름철에는 미니스커트, 배꼽티, 민소매티셔츠 등을 주로 입기 때문에 보정속옷을 입게 되면 속옷이 겉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군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은 편인데, 이런 여성이라면 ‘레이저 지방용해술 HPL’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HPL은 수술을 하지 않고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뱃살, 허벅지살, 팔뚝살, 종아리살 등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위의 군살을 제거하는 것에 특히 탁월한 기능을 가진다”고 전한다.
HPL은 살을 없애고 싶은 부위에 특수한 지방분해 솔루션을 주사한 후, 지방을 분해하는 레이저를 조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치료시간은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10여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받으면 아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동진 원장은 “레이져 지방용해술 HPL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몸매를 조각하듯 부분적인 지방을 제거해줌으로써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라인의 체형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소부위의 셀룰라이트도 파괴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피부를 더욱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또 시술 후에 통증, 멍, 흉터 등의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