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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이 얼굴에? 얼굴에 내린 피부재앙 피하기

공통 2008.06.16
며칠 전까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 대지진 사건. 많은 이들을 절망의 나락으로 이끄는 것은 이러한 천재지변만은 아니다. 정작 자신의 몸에 불어악친 위기는 더욱 심각한 일이기 때문이다.

최근 얼굴에 내린 천재지변으로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얼굴에 내린 천재지변은 피해자가 ‘당사자’인 개인으로 국한되었기는 하지만, 당사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통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 더욱이 ‘피부미인’, ‘동안피부’가 트렌드인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피부 대재앙이라 할 수 있는 사건, 어떤 것이 있을까?

▶ 피부재앙사건 1. 하나 둘 늘어나는 갈색 점, ‘넌 누구니?’

피부는 좀 ‘된다’는 그녀, 어느 순간 하나 둘씩 점이 늘기 시작한다. 희미한 갈색 점, 워낙 피부가 좋았던 지라 우습게 봤지만, 어느 순간 한 눈에 보아도 눈에 확 띌 정도로 그 개수가 많아 졌다. 이제 겨우 30세가 된 그녀의 얼굴에 생긴 갈색 점, 정체는 뭘까?

이것은 바로 기미이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표피형 기미’라고 하는 이것은 갈색의 작은 점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색소질환인 기미는 피부가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발생하기 쉬운데, 기미는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져 스트레스가 되기 쉽다.

이러한 표피형 기미는 루메니스 원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데, 이것은 기존 IPL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갈색기미의 제거는 물론, 주근깨, 안면홍조의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보통 한 번의 시술로 80%정도의 잡티가 제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기미는 치료 후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면 더욱 짙게 재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여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라 전한다.

▶ 피부재앙사건 2. 일그러진 눈웃음, ‘웃는 거니 우는 거니?’

일명 ‘눈웃음 녀’로 통하는 그녀. 그녀의 눈웃음 한 방이면 뭇남성들은 바로 쓰러지기 일쑤인데. 그랬던 그녀의 눈웃음이 흉물스러운 눈가주름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그녀가 26세를 넘기면서 부터이다. 갓 30세인 그녀의 눈웃음, 이제는 웃는 건지 우는 건지를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렸다. 해결방법은 없을까?

우리가 잘 아는 스타들 중에도 이러한 케이스가 많다. 유독 반달모양으로 눈웃음이 예뻤던 스타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부담스러운 눈가주름을 보이는 경우가 그것이다. 예뻐서 괜찮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눈가주름은 나이를 5살은 더 들어보이게 하는 동안의 적이다.

이러한 경우 보톡스나 셀라스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보톡스는 간단한 주사로 시술되면서, 잔주름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셀라스레이저는 콜라겐 활성을 도와 잔주름을 훨씬 탱탱하게 개선해줄 수 있다.

▶ 피부재앙사건 3. 점점 처지는 내 얼굴 ‘어떻게 안 되겠니?’

아무리 세계최고의 스타라고 해도 흐르는 세월은 막을 수 없다. 그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얼굴의 탄력성이다. 그동안 안방극장을 주름잡던 할머니 배우들의 젊을 적사진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것은 지금의 축 처진 볼 살이나 목 피부와는 달리 너무나 탱탱한 피부를 가졌던 배우들의 모습 때문이었다.

축 처진 볼살은 심술 맞아 보이게 할뿐더러 얼굴크기가 훨씬 커보이게 한다. 목주름은 아무리 젊은 느낌의 스타일링을 했다고 해도 나이를 알 수 있는 부위이다. 이러한 부위는 피부를 탱탱하게 개선해주는 치료를 통해 보다 젊어보이게 할 수 있다. 피부자체를 탱탱하게 해 주는 시술로는 퍼펙트 에어젠트가 있다.

퍼펙트 에어젠트는 ‘SMS(Subdermal Minimal Surgery)’시술로 피부의 두께를 조절, 두꺼운 피부로 만들어주어 피부 두께를 두껍게 해 주어서 주름이 자연적으로 완화되게 하는 방법으로, 피부 자체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시술 후 주름이 잘 생기지 않도록 해 주는 효과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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