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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피부를 보호하려면?

공통 2008.07.04

 

 

[쿠키 건강] 곧 다가올 장마철. 장마철에는 땡볕에 비해 햇볕이 약하기 때문에 자칫 피부 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장마철이야 말고 피부 관리에 더욱 힘을 써야 할 때이다. 습기 많은 날씨는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장마철에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에 피부에 닿기 쉽다. 때문에 땀구멍, 털구멍 등에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되기 쉬운 것이다. 장마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소홀히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더 오염물질에 피부가 손상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장마철 유의해야 할 피부 관리에 대해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끈적끈적한 장마철,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대책은? 자나 깨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클렌징’이다. 장마철에는 손은 물론 얼굴도 외출 후 바로 씻어 주는 것이 좋다. 세안은 반드시 이중세안으로 하고, 이틀에 하루 정도는 팩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도록 하자. 단, 아침에는 거품세안을 피하고 물로만 씻어 주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 기능성 화장품을 이용하라!

햇볕이 덜 드는 장마철이라고 자외선도 안심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자외선 차단제는 장마철에도 늘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각종 잡티, 기미, 주근깨 등이 잘 생길 수 있다.

◇ 레이저 치료를 이용하라!

소홀했던 피부 관리로 인해 하나 둘 씩 생긴 얼룩덜룩한 잡티, 갈색의 기미, 깨알 같은 주근깨 거기에 피부탄력 저하로 인해 생긴 눈가, 미간 등 각종 얼굴의 잔주름까지. 여드름 흉터가 있는 경우라면 장마철에 트러블이 심해지기 쉬운데. 해결책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적극적인 레이저 치료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 각종 잡티의 제거에는 루메니스 원

루메니스 원은 기존 IPL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얼굴의 각종 잡티를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레이저 치료이다. 루메니스 원으로는 갈색기미, 주근깨는 물론 안면홍조의 치료도 가능한데, 한 번의 시술 후에도 약 80%정도의 잡티제거효과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단, 루메니스 원은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기간에는 자외선 차단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썬글라스 착용, 양산 이용 등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 푹 파인 여드름 흉터, 잔주름은 퍼펙션 에어젠트로

퍼펙션 에어젠트는 인위적으로 진피조직에 손상을 주어서 콜라젠 형성을 유도하는 SMS(Subdermal Minimal Surgery) 방식의 시술로,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피부가 탱탱하게 회복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 전체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탱탱해지기 때문에 주름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추후 주름이 덜 생기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원장은 “에어젠트는 빛과 레이저, 고주파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써마지리프트나 폴라리스 리프트, IPL, 그리고 피부를 얇게 깎아내는 필링이나 프락셀 계열의 레이져 등과는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차원의 치료”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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