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뇌구조의 변화, 수능 전과 후의 차이는? |
2008-11-20 15:08:23 |
수능이 끝났다. 수능을 보기 전 고 3수험생들의 머리에는 어떤 생각이 가득할까. 물론 공부에 대한 생각들이 가득할 것이다. 사진은 수험생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다. 대체적으로 대입과 수학능력시험 등 공부에 대한 생각이 가득하다. 반면 외모스트레스는 공부에 대한 생각에 비해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수험생도 외모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공부가 우선이기에 잠시 미뤄왔던 것이다. 수능이 끝난 뒤에 수험생의 뇌구조를 보자. 수능 전과는 많이 달라져있다. 점수에 대한 걱정도 한 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대부분은 수능이 끝나면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늘 교복 아니면 추리닝의 칙칙한 수험생의 모습으로 다녀 꾸미지 못했던 것을 보상이라도 하고 싶듯, 좀 더 꾸미고 좀 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많다. 이러한 수험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에 따르면 해마다 수능이 끝난 뒤에 클리닉을 찾는 수험생들 중에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로 인한 피부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한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기에는 많은 학생들이 여드름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미 여드름이 한차례 지나가 흉터가 남은 이들이 많은 수험생들에게는 여드름흉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줄 수 있는 치료가 적합하다. 이동진 원장은 이러한 시술로써, ‘퍼펙션 에어젠트’를 소개한다. 퍼펙션 에어젠트의 포인트는 피부를 차오르게 하면서 피부흉터를 매끈하게 하는 데에 있다. 피부가 차오르게 되는 것은 특수 하이알우론산 분자를 함유한 SMS제트가 있어 가능하다. 이것을 고속으로 가속시킨 뒤에 피부의 깊은 층인 진피층에 침투를 시키면 콜라겐이 재생되는데, 이로써 피부가 차오르는 것이다. 이동진 원장은 “피부가 차오른다는 것은 피부가 전체적으로 탱탱하고 두껍게 개선됨을 의미한다. 푹 파인 여드름흉터가 개선되면서 전체적으로 탱탱해진 피부로 각종 잔주름도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 흉터 치료와 함께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시술로는 쁘띠성형이 있다. 쁘띠성형은 수술적 요법이 아닌, 보톡스나 필러를 주사하는 간단한 성형으로 수험생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또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이라면 이러한 쁘띠성형의 반영구적 성질이 더욱 장점으로 부각되어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이동진 원장은 “쁘띠성형으로는 보톡스주사를 통해 턱을 갸름한 V라인으로 만드는 시술이나, 필러로 이마를 도톰하게 하고, 무턱을 교정, 콧날을 좀 더 오뚝하게 하는 등의 안면윤곽을 잡아주는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