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럽국가들이 잇따라 광고나 잡지사진 속 인물의 얼굴과 몸매를 가공하는 이른바 '포토샵'을 규제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바로 '포토샵 가공 사진 금지 법안'인데, 모델과 배우들이 포토샵을 과도하게 사용해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연출해 일반 여성들에게 자괴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 법안이 제출되었다.
법안이 시행되면 어떻게 될까. 아마 그동안 포토샵의 힘으로 완벽한 모습을 연출했던 많은 여성들이 적나라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포토샵은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다. 작게는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에서부터 면접에 사용되는 증명사진, 또한 광고사진에서도 포토샵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피부톤이 한결 깨끗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피부’를 보정하기 위해 포토샵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그렇다면 포토샵이 금지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실제로 포토샵이 금지되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포토샵을 통해 사진 상으로는 완벽한 모습을 연출해줄 수 있어도 실제로 잡티가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포토샵 금지법이 논란이 되자 전문가들은 실제 내 얼굴에 있는 기미와 주근깨, 점과 같은 잡티를 제거하고 좀 더 환한 피부톤으로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포토샵’이 아닌, 피부 시술을 통해 피부에 자신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이동진 전문의은 기존의 IPL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루메니스원'을 통해 기미, 주근깨, 점 등의 잡티와 얼룩덜룩하게 생긴 색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총 8개의 필터를 이용해서 각 잡티의 제거에 효과적인 파장을 피부에 조사하기 때문에 잡티 제거에 효과가 좋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 쉬운 옅은 갈색의 기미와 주근깨의 제거에 특히 교과가 좋은데, 시술 후에는 혈색소가 개선되고 피부가 보다 탱탱하게 탄력을 되찾을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환해지고 탱탱한 피부결로 개선되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한다.
루메니스원의 또 다른 장점은 바쁜 현대인들도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술 후 당일 저녁부터 딱지가 생기기 시작해 약 일주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모두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잡티가 약 80%는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적게는 3회에서 많게는 4,5회 정도의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조인스닷컴 김진경(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