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했던 내 피부, 봄 되니 주름 움푹
퍼펙션 에어전트 이용해 피부 회복 가능… 강한 햇볕에 피부 관리 비상
입력 :2008-03-10 13:09:00
추운 계절이 지나가고 어느덧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낮에는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올라가 한층 포근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이처럼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여성들의 피부 고민도 함께 시작됐다. 겨울 동안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직장인 권성미(35, 가명)씨도 며칠 전 거울을 보다가 자신의 주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겨울에는 감기에 걸릴까봐 늘 목폴라티를 입거나 목도리를 착용했기 때문에 목을 유심히 볼 기회가 없었던 권 씨. 날씨가 풀린 어느 날 그녀는 목이 드러나는 블라우스를 입었다가 몰라보게 늘어나 있는 목주름을 발견하게 되었다.
충격적인 일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간만에 따뜻한 햇살이 비춰 점심을 먹고 직장 동료와 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얼굴에 잔주름이 늘어난 것 같다는 얘기를 듣게 된 것이다. 그동안은 추워서 매일 실내에 있었고 밖에 나가도 날씨가 흐린 경우가 많아 눈에 띄지 않았는데, 환한 햇볕에 비춰지니 주름이 그대로 드러났던 것이다.
◇ 겨울만큼이나 건조한 환절기, 주름 관리 필수
이는 비단 권 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겨울철에 피부 보습에 소홀했거나 평소 건조한 피부타입인 여성이라면 이와 같은 현상을 겪고 있을 확률이 크다. 이제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안심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지금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피부를 그대로 방치해두는 것이 더욱 위험하기 때문이다.
손쉽게 보톡스나 더모톡신 등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눈가나 입 주변에 잔주름이 있거나 노화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을 잃은 경우, 또 목주름이 깊어 졌다거나 손등의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라면 ‘퍼펙션에어젠트’를 통해 젊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 것이 가능하다. 퍼펙션 에어젠트는 치료효과가 매우 뛰어나 ‘피부의 르네상스’라고 불릴 정도다.
▲ 퍼펙션 에어젠트는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 ⓒ 2008 데일리 서프라이즈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퍼펙션 에어젠트는 SMS(Subdermal Minimal Surgery)시술, 즉 피부를 절개하지 않은 채 진피조직에 손상을 주는 시술이다. 시술에 사용되는 SMS제트는 나선 형태로 꼬인 특수 하이얄루론산 분자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입자들이 진피층에 침투하고 피부 속을 통과하면서 피부세포에 손상을 주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이얄루론산이 주변 물 분자를 흡수하면서 팽팽한 피부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주름지고 노화되었던 피부가 시술 후에는 보습과 재생이 일어나면서 10일 정도가 지나면 콜라겐 리모델링으로 건강하고 튼튼해지기 시작한다. 3주 후에는 주름이 펴지면서 젊고 탱탱하게 변하게 되며, 3개월이 되면 콜라겐 재생 완성으로 피부 두께가 평균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주름이 사라지게 된다.
이동진 원장은 “여드름 흉터나 모공치료를 위해서라면 셀라스 프랙셔널 레이져를 같이하고, 잡티제거와 함께 피부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의 경우 IPL이나 루메니스 원 등의 레이저 치료를 주로 받는데, 주름 개선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퍼펙션에어젠트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술 후 효과는 최소 2년 이상 지속되지만 시술을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더 탁월한 콜라겐 재생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장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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