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몸속의 세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으로 재생되는데, 20세 이후가 되면 그 재생속도가 점차 느려지면서 서서히 피부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20대 초반에는 이런 현상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20대 중반 정도가 되면 피부의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성이 줄어들면서 잔주름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나이가 들면 피지분비가 줄고 땀샘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이다. 20대에는 이마와 눈 밑을 시작으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며, 30대에는 눈 꼬리부분에 좀 더 선명한 주름이 자리 잡고 입 주변의 피부도 아래로 처지게 된다. 40대 이후에는 얼굴은 물론이고 목, 손등, 발등 등의 피부에도 주름이 생기고 살이 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런데 이러한 주름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그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피부의 수분함량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가성주름, 진피에 있는 탄력섬유와 교원섬유 등이 파괴되거나 변성되어 생기는 진성주름, 부분적인 피하지방의 감소에서 오는 일시적인 주름이 바로 그것이다. 이중에서 가성주름과 일시적인 주름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진성주름은 금방 굵은 주름으로 변해버리고 없애기가 힘들다는 특징을 가진다. ◇ 없애기 힘든 주름도 제거하는 탁월한 방법은? 아무리 없애기가 힘든 주름이라고 해도 ‘퍼펙션 에어젠트’시술을 통해서라면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은 채로 진피조직에 손상을 주는 SMS(Subdermal Minimal Surgery) 방식의 시술로, 빛과 레이저, 고주파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써마지리프트나 폴라리스 리프트, 루메니스 IPL, 그리고 피부를 얇게 깎아내는 필링이나 프락셀 계열의 레이져 등과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퍼펙션 에어젠트는 작은 입구를 통해 고속으로 가속된 SMS제트를 진피에 침투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SMS젯은 나선 형태로 꼬인 특수 하이얄루론산 분자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입자들이 진피층에 침투하고 피부 속을 통과하면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여 피부가 탱탱하게 회복되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퍼펙션 에어젠트 시술을 통해서 눈가의 잔주름, 입가의 표정주름, 얼굴의 늘어진 주름, 깊은 목주름, 혈관이 드러나는 손등과 발등의 얇고 탄력을 잃은 피부 등을 모두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어떤 연령이나 피부노화 상태를 가졌어도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이 시술을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매우 효과적인 재생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동진 원장은 “시술 후 10일 정도에는 피부에 재생이 일어나고 콜라겐이 리모델링되면서 건강하고 튼튼한 피부를 되찾게 된다. 3주 후에는 본격적으로 주름이 개선되면서 더욱 탱탱한 피부가 만들어지며, 3개월 후에는 콜라겐 재생이 완성되면서 피부 두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주름이 사라지는 효과는 최소 2년 이상 지속되는데,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해주면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다”고 전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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