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각종 행사와 기념일과 주말마다 이어지는 결혼식들 때문에 유독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기분이 든다. 많은 약속과 일정들을 모두 소화하느라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과는 반대로 늘어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뱃살과 옷 사이즈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나름대로 조심한다고 했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배가 터지도록 먹었으니,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결과다.
갑자기 늘어난 살 때문에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요즘 많이 먹어서 오늘 잠깐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보지만, 체중계의 바늘과 작아진 옷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줄 뿐이다.
내일부터, 다음 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며 ‘마지막 만찬’을 즐긴 게 지금까지 몇 번이나 되는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경우라면 더욱 공감할 텐데. 이렇게 대책 없이 늘어만 가는 뱃살과 허벅지, 옆구리, 팔뚝 등에 붙은 군살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다이어트를 해야만 건강을 유지하면서 제대로 지방을 줄여나갈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그리 녹록하지 못한데. 그렇다면 내 몸에서 지방만을 쏙 빼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HPL이 새로운 해답
최근 개그우먼 김미려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지방흡입을 받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야기를 접했던 덕에 지방흡입이 널리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의 한 가지 방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방흡입에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초강력 레이저 지방 용해술인 HPL은 효과나 안전성이 탁월하기로 인정받고 있는 시술이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신체 중에서도 유독 지방이 뭉쳐있는 부위가 있기 마련이다. HPL은 이렇게 뭉친 부위의 원하지 않는 지방을 선택적으로 없애준다. 시술은 특수주사약을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주사한 뒤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멍이나 통증과 같은 후유증이 없다. 후유증이 없는 만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전한다.
몸무게가 똑같이 나간다 하더라도 체내에 지방과 근육량의 비율이 어떤지에 따라 신체 사이즈는 다를 수밖에 없다. 무조건 굶어서 살을 뺐을 때보다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서 살을 뺀 경우가 더욱 생기 있어 보이고, 실질적인 결과 또한 좋은 것은 당연하다.
운동, 식이요법과 HPL을 함께 활용한다면, 체내의 지방 비율은 확연히 확실히 줄여주면서, 운동으로 근육량은 증가하여 건강하고 빠르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된다. 진정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원한다면, 더 이상 굶지 말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지방흡입으로 부위별 사이즈를 원하는 만큼 조절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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