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찌고, 내 피부는 기미에 물이 든다!

공통 2009-09-30

↑↑ 가을철 피부관리

ⓒ BLS클리닉

가을은 흔히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한다. 높고 청량한 하늘에 식욕이 돌면서 말도 살이 찐다. 사람들 역시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인해 몸매관리를 하고, 식욕을 억제하려 노력을 한다. 허나 이밖에 다시 시도해야하는 것이 있다. 바로 ‘피부관리’이다.

가을 피부는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고 상당히 상해있어 기미가 생기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가을철 햇살의 경우 여름보다 덜 뜨겁긴 하지만 자외선의 안전지대에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기미가 쉽게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기미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여름철 자외선에만 민감하지 가을철 자외선에 민감한 이들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허나 가을에도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해줘야 한다. 약해진 피부를 그저 넘겼다가는 어느새 기미가 생겨 얼굴색도 칙칙해지고 동안은커녕 남들보다 두, 세배는 늙어 보이게 만드는 피부를 갖게 될 수 있다.

☞ 기미의 새로운 돌파구, 레이저토닝은 어때!
한국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기미는 진피형의 기미가 많다. 이는 생기기는 쉽지만 없어지기엔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화이트닝 관리를 받거나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잘 없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전문가들은 ‘레이저토닝’을 추천한다.

레이저토닝이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짧은 시간,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을 하는 방식으로 기미를 치료하게 된다. 피부 조직을 파괴하거나 열적인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 후 색소침착이나 기미가 더 짙어지고, 확대 되는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압구정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기존의 기미치료의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길 뿐 아니라 시술 후 딱지가 생기고 색소침착이 오는 일이 많아 재발의 위험이 높은 것이 사실이었다.”며 “허나 레이저토닝은 멜라닌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을 하며 짧은 시간에 시술을 끝낼 수 있어 이런 부작용이 거의 없이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레이저토닝의 효과를 보다 확실하게 보고 싶다면 멜라도파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멜라도파는 병원 시술용 멜라도파 마스크와 홈케어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시술용 마스크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홈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압구정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마스크 시술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피부의 색소와 유해성분을 분해하여 피부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킨다.”며 “외부유해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피부의 면역력도 증가시키면서 사용법은 일반 화장품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다.”고 전한다.

가을철, 건조해지는 날씨에 주름이나 수분관리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기미에 물들지 않을지, 화이트닝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