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김혜수를 눌렀다?…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골드 미스 1위

공통 2009.08.25

압구정 BLS클리닉의 오랜 단골손님 신봉선 씨의 기사가 떴네요.

대한민국 골드미스의 대표는 이제 신봉선씨인가 봅니다.

신봉선씨~ 언제나 활기넘치는 모습 간직하세요~!

 

 

 

 

신봉선, 김혜수를 눌렀다?…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골드 미스 1위

 


사진=강영국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골드미스 1위에 뽑혔다.

KT의 IPTV 쿡TV가 결혼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쿡TV 시청자 대상 ‘가장 먼저 결혼 할 것 같은 골드 미스&미스터는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막강 후보 김혜수를 제치고 총 득표수 1649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은 쿡TV 여성 채널인 온스타일(200번), 채널에스(204번), 데일리안TV(205번)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200여 명의 쿡티즌들이 리모콘으로 진행되는 TV설문에 참여했다.

먼저 1위를 차지한 신봉선은 후보자들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현재 맞선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 중인데다,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가장 많은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분석 된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주선한 일반인 남성과의 맞선에 성공하기도 한 신봉선이 과연 언제쯤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쿡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브라운관에 화려하게 컴백하며 ‘엣지’있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김혜수는 1306표로 신봉선에 밀려 2위에 올랐다. 불혹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스타일과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지만 더 늦기 전에 김혜수의 결혼 소식을 듣고 싶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다.

남자 스타 중에서는 정우성이 가장 높은 득표수를 보였다. 광고를 통해 새 신랑의 풋풋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정우성이 역시나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은 이병헌, 장동건, 배용준을 모두 제치고 1위에 랭크 되었다.

이 밖에도 엄정화, 고소영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신비주의와 피터팬 이미지가 강한 서태지는 33표를 얻어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연인에게 받고 싶거나 해주고 싶은 영화 속 프러포즈 장면에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소주잔 프러포즈가 투표수 1715표로 1위에 올랐다. 영화 주인공인 정우성이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며 손예진에게 “이거 다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했던 장면이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가장 로맨틱하게 다가온 것.

그 뒤로는 ‘귀여운 여인’에서의 ‘리무진 프러포즈’와 ‘이프 온리’의 ‘목숨을 바친 프러포즈’ 등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