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을 결정하는 것은 역시 ‘피부’, 동안피부 만들려면?
요즘 KBS 2TV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화제다. 첫 방송분부터 시청률 10% 후반대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는데, 지금 인터넷에서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열띤 토론이 한창이다.
여러 가지가 ‘토론의 주제’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F4로 등장하는 네 남자들의 조각 같은 외모와 흐트러짐 없는 피부가 연일 관심사가 되고 있다. 클로즈업을 해도 얼굴에 구멍하나(모공)없는 것은 기본, 아무리 메이크업을 했다고 해도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는 과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이 맞을까 싶다. 다른 친구들은 여드름이나 주근깨로 한참 고민할 시기인데 F4는 피부면 피부 얼굴이면 얼굴 모두 완벽하기 때문이다.
헌데 반대로 혹독한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는 이도 있다.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얼짱출신 연기자, K씨이다. 여자 주인공의 역할을 너무나 잘 소화해내고 있는데다가, 극에서 보여준 수영복 씬에서는 완벽한 바디라인까지 공개한 그녀인데, 왜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일까?
이유는 다름 아닌 잔주름이다. 극중 금잔디 역으로 분하고 있는 K씨는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에는 어울리지 않는 각종 잔주름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단발머리에 교복까지 완벽한데, 웃을 때 보이는 눈가 주름이 너무 심하다.’, ‘솔직히 연기 잘하는 건 인정하는데 고등학생이 너무 주름이 많은 거 아닌가’ 라며 질타하는 반면 다른 편에서는 ‘솔직히 20대 중반에 저 정도 주름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나’, ‘네 얼굴보단 낫다’라며 반박,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고등학생 연기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임에도 단지 ‘주름’ 때문에 동안 이미지는 언제 있었냐는 듯 없어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왜 그렇게 여성이나 남성이나 ‘얼굴주름’에 신경을 쓰는지 이해가 된다. 전문가들은 “얼굴의 주름은 자연스럽게 지어지는 표정주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지는 것인데, 최근의 동안열풍 때문에 작은 주름이라도 신경이 쓰인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라 전한다.
압구정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실제로 보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잔주름인데도, 고화질 TV로 보면 그 작은 주름 하나가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방송관련 업종에서 종사할수록 더 얼굴 주름에 신경을 쓰시는 편이다.” 며 “일반인인 분들도 잔주름 외에 반복적인 주름으로 주름깊이가 깊어지거나 더 선명해진 경우, 얼굴살이 빠지면서 팔자주름이 심해진 경우와 같이 개선이 필요한 경우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하신다.”라 전한다.
그렇다면, 클리닉에서는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다 더 효과적으로 피부를 탱탱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퍼펙션 에어젠트(Perfaction Airgent)가 있다.
퍼펙션 에어젠트는 레이저를 진피층가지 전달해서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하도록 하는 시술인데,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피부가 새살처럼 차오르게 된다. 피부가 차오른다는 것은 얇았던 피부가 두껍고 탱탱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주름도 점차 매끈해지게 된다. 이와 같은 원리는 피부의 주름을 새살로 채워주어 매끈하게 하는 것은 물론, 두껍고 탱탱해진 피부로 주름이 잘 생기지 않게 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퍼펙션 에어젠트 시술 후에는 푹 파였던 여드름흉터도 매끈하게 차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의 눈가주름, 미간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 뿐 아니라, 목주름이나 손등주름과 같은 경우에도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 동안피부를 위한 방법으로 많이 시술되고 있다.”며 “주름이 아닌, 이마가 함몰되었거나 볼살이 너무 없는 경우처럼 ‘살’이 필요한 경우라면 필러와 같은 쁘띠성형으로 보다 간단하게 동안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라 덧붙인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사진> '꽃보다 남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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