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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 엘러간 "보톡스, 중화항체 발생 0%"...내성관리 자신감

공통 2022.03.23



 

이동진 BLS클리닉 대표원장, 시술 주기 짧을 수록 내성발생률 높아
엘러간 '보톡스' 일반명사 아닌 고유명사..."혼동 이제 그만"

 

BLS클리닉 본점 이동진 대표원장
 

보툴리눔 톡신 제제 반복 사용에 대한 내성 우려가 있는 가운데 한국엘러간이 내성관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동진 BLS클리닉 본점 대표원장은 22일 진행된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기자간담회에서 엘러간 보톡스의 임상적 유용성과 내성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주기가 짧아질 경우 내성 확률이 높아지는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엘러간 보톡스는 미간 주름 치료 시 1회 투여 후 평균 3개월 지속기간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FDA허가 사항에 따르면 엘러간 보톡스의 눈가 주름 치료 관련 3가지의 임상 시험에서 총 916명의 피험자 중 중화항체 발생 비율은 0%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제제 사용 후 체내에서 만들어진 중화항체가 향후 동일 약물 내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화항체 발생 비율이 0%인 것은 내성 발생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앞서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작년 10월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내성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내성노하우 캠페인'을 개최했다.

당시 서구일 학회부회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반복해서 투여하는 것은 항원을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며 "어느때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내성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동진 원장은 "내성은 제품 사용 후 발생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느정도가 발생하느냐를 봐야한다"며 "고용량을 사용할 경우 내성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있지만 미용 시술처럼 소량을 사용하면 괜찮다"고 답했다.

엘러간 '보톡스' 일반명사 아닌 고유명사..."혼동 이제 그만"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대표는 "보톡스가 엘러간의 등록상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보툴리눔 톡신 제품들을 칭하는 '일반명사'처럼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일반명사인 '보툴리눔 톡신'과 엘러간이 상표권을 가진 '보톡스'가 혼동돼 사용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보톡스는 올해로 FDA 허가 33주년을 맞이하며 보툴리눔 톡신 세계 시장에서 여전히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0년 국내 생산실적 2325억 원, 수입실적 133억 원으로 실적만 비교해 보더라도 국내사 제품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보톡스로 통칭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엘러간의 입장이다.

유재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의학부 이사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들은 각 제품마다 특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타 보툴리눔 톡신 제품과 엘러간 보톡스는 상호대체 될 수 없다. 즉,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보툴리눔 톡신은 같은 성분이라도 제조회사마다 각기 다른 제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엘러간 보톡스는 고유한 제조과정을 통해 제품의 일정한 퀄리티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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