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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 |
엄마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얼굴의 주름을 걱정하고, 딸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는 모공을 걱정한다. 이처럼 탱탱하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여성들에게 희망사항이라 할 수 있다. 여성의 공통 로망인
도자기 피부는 유전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 허나 후천적인 습관 개선 만으로도 타고나는 부분을 충분히 능가할 수 있다.
■50대 엄마와 20대 딸의 각각 다른 피부 고민
50대 여성의 피부 고민은
피부 노화에 의한 것이 많다. 이 중에서도 노화의 주범인 주름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의 소실로 인해 피부 표면에 굴곡이 생겨 피부가 겹쳐지는 현상이다. 이미 생긴 주름이더라도 진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외출 시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이것이다. 또한 주름 개선
화장품을 사용하고 적당한 운동 등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팽팽한 피부에 도움이 된다.
한창 피부에 관심이 많은 20대의 피부 고민은 코와 T존의 거뭇거뭇한 모공에서 비롯된다. 이를 손으로 짜내면 모공을 더 크게 하는 주원인이 되기에 자제해야 한다. 모공의 크기를 넓히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므로 평소 깨끗한 세안을 통해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 또한 수건이나 거즈에 물을 묻혀
냉장고에 보관한 차가운 팩은 모공을 좁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술과 담배는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모공을 커지게 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